안녕하세요. Y-union 입니다.
경황이 없어, 빨리 정리하여 내용 공유드리지 못한점 먼저 양해구합니다.
지난주 4월 11일, 앞으로 있을 단체협약 교섭을 앞두고
노동조합 측 교섭위원과 회사 측 교섭위원이 처음으로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.
사(社)측에서는 배보찬 대표를 필두로 하여, HR 리더급 교섭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,
노(勞)측에서는 신환섭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한 화섬노조 간부 및 야놀자인터파크지회 집행부 인원들이 참석하였습니다.
배보찬 대표와 신환섭 위원장은 앞으로 노사관계를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기로 의견을 나누었으며
노사 간 적극적인 대화를 통하여, 임직원이 안전하고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는 등 비교적 좋은 분위기 속에 상견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.
또한, 사측에서 노조에 대한 경험이 많이 없어,
교섭진행에 대한 약간의 스터디 및 앞으로 진행할 교섭 기본규칙을 정하는 정도의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.
우리 지회는 하루빨리 교섭을 통해 노사 합의안을 도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금일 본 교섭을 위한 요구안을 사측 교섭위원들께 전달하였으며,
교섭안 내용 검토 후, 오는 5월 3일에 노사 교섭위원들이 모여 본격적으로 교섭을 진행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.
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.
여러모로 부족하겠지만 Y-player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, 일방적으로 결정된 사항들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좋은결과를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.
아무쪼록, 저희의 목소리에 힘이 붙을수 있도록,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
그리고 노조가입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